by이종일 기자
2021.07.07 09:37:44
화정천 산책로 확포장 공사 등 시행
윤화섭 시장 "주민편의 위해 신속 집행"
[안산=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경기 안산시는 올 2차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80억3000만원을 확보해 15개 주민숙원 사업에 투입한다고 7일 밝혔다.
시가 2차 교부금으로 △남사박 지하통로박스 진출입로 확장(8억원) △화정천 산책로 확포장 공사(10억원) △흥성리 물양장 조성(10억원) △안산스마트허브 풍전로 정비(5억원) △반월5교 내진성능 보강공사(5억원) △횡단보도 LED 바닥신호등 설치(2억6000만원) 등을 추진한다.
또 △노적봉공원 ‘김홍도 테마길’ 조성 사업(5억원) △안산갈대습지 생태환경교육시설 건립(5억원) △어울림공원 내 생태습지 조성사업(3억5000만원) 등을 한다.
시는 교부금 확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 시·도의원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사업의 필요성·긴급성 등을 경기도에 지속적으로 강조했다.
한편 시는 올 1차 경기도 교부금으로 89억900만원을 받아 주민숙원 사업 12개를 추진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이번에 확보된 교부금은 주민숙원 사업에 신속히 집행하겠다”며 “주민의 안전과 생활편의 증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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