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외국인 vs 개인 엇갈린 솔브레인 `약세`

by김재은 기자
2019.07.29 09:21:00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지난주 외국인과 개인간 매매가 엇갈린 솔브레인(036830)이 약세다.

2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13분 현재 솔브레인은 전일대비 3.03%(2000원) 하락한 6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골드만삭스 창구를 중심으로 외국계 매도주문이 나오고 있다.



솔브레인은 지난주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 순매도 1위 종목에 올랐다. 개인은 순매수 1위에 올려놓으며 엇갈린 매매패턴을 보였다.

솔브레인은 일본 수출금지 관련 수혜주로 꼽히며 최근 급등했으나 키움증권이 지난 19일 최근 주가 급등이 과도하다는 보고서에서 투자의견을 2단계나 하향조정해 논란이 일었다. 투자자들은 이와관련 소송을 예고한 상태다.

한편 논란의 키움증권 보고서는 이데일리 취재 결과 해당 애널리스트가 팀장과 센터장 결재까지 1~2분내에 대리결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