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 클라우드에서 곧바로 한컴 오피스 이용

by이재운 기자
2018.06.22 09:17:07

한글과컴퓨터, 아마존 워크독스 서비스 지원 시작

AWS 아마존 워크 독스에서 한컴 오피스를 사용하는 실행화면 예시. 한글과컴퓨터 제공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한글과컴퓨터(030520)는 세계적인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함께 웹 기반 문서 공동 편집 서비스 ‘아마존 워크 독스(Amazon WorkDocs)’에 한컴 오피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안전한 완전관리형 파일 생성과 협업을 지원하며, 추가 비용 없이 웹브라우저에서 문서를 실시간으로 작성하고 편집·공유할 수 있다. 서비스이용이 가능한 미국, 일본 등의 리전에서 이용할 수 있다.



한컴은 이번 서비스 출시를 위해 지난 12 개월 동안 개발·시험 과정을 거쳤다. 서비스 이용자들은 한컴이 제공하는 새로운 기능을 통해서 별도의 응용 프로그램 설치와 파일 형식 변경없이도 문서 공동 편집, 리뷰·의견 교환 등이 가능해져 문서파일을 더욱 편리하게 수정할 수 있게 된다.

김상철 한글과컴퓨터그룹 회장은 “한컴은 AWS 마켓플레이스에서 문서 변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그룹 차원에서 프로젝트 및 제품 개발을 위해 광범위한 영역에서 AWS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다”며 “오늘 출시한 웹오피스 서비스는 전 세계에 한컴의 오피스 기술력과 브랜드를 각인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