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조진영 기자
2017.02.24 09:29:35
24일 바른정당 원내대책회의
[이데일리 조진영 기자] 하태경 바른정당 의원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권한대행 시계’를 만든 것은 경악할 일”이라고 말했다.
하 의원은 24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황 대행이 만든 시계는 대통령 탄핵소추를 기념하는 의미가 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그는 “국가의 불행인 탄핵소추를 기념하는 시계를 만들수 있냐”고 반문하며 “대통령에 대한 인간적인 예의가 있다면 대통령 놀이를 중단하고 민생을 챙기는데 주력하라”고 질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