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오늘(23일) 천안함 방문… 안보 행보 본격 재시동

by김병준 기자
2016.06.23 09:53:47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가 23일 천안함 방문으로 안보 관련 행보를 재개한다.

안철수 대표는 이날 오전 육군 준장 출신 김중로 국민의당 의원과 함께 경기 평택 해군 제2함대 사령부를 방문할 계획이다.

이곳에서 안철수 대표는 안보 공원에 전시된 천안함 선체를 둘러보고 장병과 오찬을 함께 한다. 고속정에 올라 항해 체험도 나설 계획이다.



또한 안철수 대표는 앞서 취소됐던 경기 의정부 육군 제56사단 223연대의 낡은 군 관사 방문 일정도 오는 24일 다시 진행하기로 했다.

당 관계자는 안철수 대표의 이번 행보가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안보 의식을 강조하는 동시에, 군 사기 진작을 위한 처우 개선 필요성 강조를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국민의당 지도부는 지난 2월 경기 수원 공군 제10전투비행단, 5월 경기 연천 태풍전망대 등을 방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