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코란도 투리스모 중저가 모델 추가.. 2818만~3063만원

by김형욱 기자
2015.04.06 10:18:06

기본형-중간형 사이에 ''익스트림''
HID헤드램프·전자동 에어컨 적용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쌍용자동차(003620)가 코란도 투리스모 중저가 모델을 추가했다.

쌍용차는 6일 코란도 투리스모 익스트림(Extreme)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코란도 투리스모는 쌍용의 9~11인승 MPV다. 지금까지 가격·옵션별로 LT(기본형)·GT(중간형)·RT(고급형) 3개 라인업(2576만~3654만원)을 운영해 왔으나 이번에 LT와 GT 사이에 ‘익스트림’을 추가했다.

가격은 2818만~3063만원으로 LT(2576만~2945만원)와 GT(2945만~3072만원)의 중간이다.



RT에만 적용됐던 HID 헤드램프를 기본 적용한 것을 비롯해 △스마트키 △전자동 에어컨 △루프랙 △17인치 스퍼터링 휠 △스페어 타이어 등 고급 사양이 기본 적용됐다.

한편 쌍용차는 코란도 투리스모 익스트림 출시를 기념해 5월까지 홈페이지(www.smotor.com)에서 매월 루프톱 텐트(1명), 타프(5명), 캠핑푸드(200명)가 걸린 경품 이벤트를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