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공작기계 '굿디자인 어워드' 수상

by정태선 기자
2014.12.03 10:02:40

FM 200/5AX linear 시리즈로 2년 연속 디자인상 수상

두산인프라코어 FM200 5AX. 두산인프라코어 제공.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두산인프라코어 공작기계 FM 200/5AX linear 시리즈가 ‘2014 굿디자인 어워드’ 기계공구부문에서 우수 디자인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작년 PUMA SMX 시리즈의 ‘레드닷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에 이은 2년 연속 디자인상을 받았다.

이번에 선정한 FM 200/5AX linear 제품은 현재 상용화한 공작기계 중 주축(스핀들) 회전수가 최고 수준인 초고속 5축 머시닝센터이다. 육각형 곡면의 디자인 콘셉트를 반영한 제품 외관으로 시각적인 안정감과 견고한 성능을 표현했다.

대한민국 굿디자인 어워드 선정으로 두산인프라코어는 앞으로 조달청이 시행하는 우수제품선정이나 물품구매 적격심사 때 우대를 받는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기계적 특성인 내구성과 정밀성을 중요시하는 공작기계 업계에서 사용자 편의성과 감성 품질을 더해 주는 디자인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두산 제품의 고유한 아이덴티티를 확립해 한 단계 높은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해 PUMA SMX 시리즈로 국내 공작기계 업계 최초로 ‘레드닷 디자인어워드’ 본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굿디자인상’과 호주 ‘AIDA상’ 을 비롯해 다수의 국제전시회에서 기술력뿐만 아니라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고객의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