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승현 기자
2014.08.04 10:42:55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KT(030200)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최대 94%의 국제전화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001 중소기업요금제’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요금제는 국가별로 △캐나다 94% △태국·호주·네덜란드·스웨덴·스페인·스위스 93% △중국·홍콩·싱가포르·영국·프랑스·독일 92% 등 표준요금에 비해 이 같이 할인된 국제전화 요금을 제공하한다.
이 요금제는 가입일로부터 별도의 해지신청이 있을 때까지 적용된다. 또한 해지에 따른 가입자 위약금 부담이 없고 가입 뒤 해지도 자유롭다.
가입 뒤 최초 2년간은 회선당 월 기본료를 500원 깎아주는 혜택도 있다.
KT는 중소기업중앙회와의 제휴를 통해 이 요금제를 출시했다. 중기중앙회에서 추천받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누구나 이 요금제에 가입할 수 있다.
가입은 중기중앙회 홈페이지(www.kbiz.or.kr)의 ‘국제전화 중소기업요금제 가입신청’ 배너를 이용하거나 KT의 올레닷컴(event.olleh.com)을 통해 할 수 있다.
김정원 중기중앙회 소상공인정책실장은 “국제전화 요금할인을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외국시장 개척은 물론 수출입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강왕귀 KT 커스터부문 영업본부 국장은 “앞으로 각 기관의 장점을 연계한 다양한 제휴 및 이벤트를 진행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성공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