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임성영 기자
2014.07.18 10:35:37
미국·홍콩 비중 52.7%로 절반 넘어
거래건수 전년동기比 46% 증가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국내 자산운용사의 해외투자펀드 주식거래가 지난 상반기에도 홍콩과 미국시장에 편중됐던 것으로 집계됐다. 거래건수는 전년보다 늘었다.
18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상반기 중 국내 17개 주요 자산운용사가 운용중인 해외투자펀드의 주식거래는 44개국에서 이루어졌다. 그 중 홍콩과 미국시장에서의 거래 비중이 전체의 52.7%를 차지, 전년동기대비 3.2% 포인트 증가함에 따라 투자지역 편중 현상이 지속됐다.
17개 주요 자산운용사는 미래에셋자산운용 현대자산운용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 한국투신운용, 하나UBS자산운용, 하이자산운용, KDB산은자산운용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