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한마음 켐페인’ 시작

by김보경 기자
2014.02.24 11:00:00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대한항공(003490)은 24일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 빌딩에서 지창훈 총괄사장, 조현민 통합커뮤니케이션실 전무 및 직종별 대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 캠페인’을 대내외에 공표하는 런칭 행사를 가졌다.

올해 초 대한항공은 ‘한마음’을 화두로 제시하고, 모든 임직원이 일치 단결해 위기를 극복하자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이러한 의지를 공식화하는 자리다.

임직원 약 1200명의 명함을 모아서 만든 대형 하트 조형물에 지창훈 대한항공 총괄사장과 각 직종 대표 직원들이 본인의 명함을 부착하는 이벤트를 통해 조형물을 최종 완성시키며, 임직원 모두가 힘을 모아 회사와 한마음을 이루어 갈 것을 다짐했다. 대한항공은 이와 같이 완성된 조형물을 본사 식당 앞 휴게공간에 전시함으로써 임직원들에게 ‘한마음’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또 부서간 수호 천사로써 도움을 주는 ‘한마음 마니또’를 통해 타 부서간 임직원들이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도 마련한다.

또한 한마음 캠페인에 대한 임직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증진시킬 수 있도록 사내 한마음 게시판을 운영해 결속력을 다지고, 서로에 대한 관심을 통한 한마음 의식 향상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지창훈(오른쪽 세번째) 대한항공 총괄 사장과 조현민(왼쪽 세번째) 통합커뮤니케이션 전무가 직종별 대표 직원들과 함께 임직원 약 1200여명의 명함을 모아 ‘한마음’을 나타낸 대형 하트 조형물 앞에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항공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