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현아 기자
2013.11.20 11:21:04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선불전화도 알뜰폰에서 스마트폰 앱으로 번거로운 충전 절차 없이 저렴한 기본료로 저렴하게 통화할 수 있게 됐다.
알뜰폰 서비스 사업자인 SK텔링크(대표이사 박상준)는 한국스마트카드(대표이사 최대성)와 제휴해 ‘티머니 선불폰 충전앱’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티머니의 잔액으로 티머니 충전앱을 통해 선불폰을 충전해서 사용할 수 있고 다른 사람에게 충전 금액을 선물할 수도 있다.
티머니 선불폰 충전앱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티스토어(T-store)와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다운로드 받으면 휴대폰에 장착된 금융기능 가능한 유심(USIM)칩에 티머니 기능을 활용, 별도의 카드를 들고 다닐 필요 없이 휴대폰 하나로 편리하게 선불폰 충전결제를 할 수 있다.
티머니 알뜰폰 제휴상품은 ‘유심단독’과 ‘휴대폰 결합’이 있고, 충전앱을 통해 3만원 충전시 1만원을 추가 충전해 주며, 휴대폰 결합상품은 제로폰과 옵티머스뷰2로 각각 5만원, 10만원 통화권을 기본으로 충전하여 제공한다.
이 요금제는 타사 대비 월 기본료가 최대 67% 저렴한 수준이다.
SK텔링크는 티머니 폰충전앱 출시를 기념해 이를 이용하는 추첨 후 100명에게 티머니 충전권 (1년이용권~5천원권)을 제공한다.
상품 가입은 20일부터 온라인 사이트 (티머니 www.t-money.co.kr, www.t-town.co.kr, SK텔링크 www.sk7mobile.co.kr )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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