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 산타’ 크리스마스 사랑 나눈다

by이승현 기자
2012.12.20 10:18:44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팔도의 사내 봉사단체인 나눔봉사단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전국 10개 복지시설을 방문해 ‘산타축제’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팔도 나눔봉사단이 지난 17일 구세군 서울 후생원을 찾아 산타축제를 진행했다.
‘산타축제’는 팔도 직원이 산타가 돼 크리스마스 선물을 증정하고 복지시설에 있는 아이들과 함께 신나는 크리스마스 파티를 갖는 행사다.

지난 17일에는 구세군 서울 후생원을 방문해 85명의 아이들에게 스마트폰 장갑, 이어폰, 휴대용 USB 등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으며, 마술쇼와 레크레이션, 후생원 밴드의 캐롤 연주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이외에도 연말까지 전국 9개 복지시설 300여명의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고 신나는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산타축제’ 봉사활동에 사용되는 비용은 팔도 임직원들이 월급의 1%를 모금해 적립한 기금으로 사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