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천승현 기자
2009.11.30 11:09:39
[이데일리 천승현기자] 유한양행(000100)은 `인간 종양괴사인자-알파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인간화 항체` 특허를 취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번 발명은 인간 종양괴사인자 알파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인간화 항체와 관련된 것으로, 항원과의 결합력은 높게 유지하면서 부작용인 면역반응 유발 가능성은 최소화 시켜 약물의 치료효과를 개선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이번 발명에 따른 인간화 항체는 류마티스성 관절염, 크론병, 건성성관절염 등 hTNF-α 관련 질환 치료에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기술은 현재 전임상시험 단계가 진행중인 류마티스관졀염 치료제 YHB1411-2에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