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전남 무안~제주 주4회 운항..24일부터
by이다원 기자
2024.04.11 09:25:04
제주와 지역 공항 연계 강화
제주·무안 오가는 중국 노선도 확대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제주항공(089590)이 오는 24일부터 전남 무안~제주 노선을 주 4회 운항한다고 11일 밝혔다.
제주항공 무안~제주 노선은 제주에서 매주 수·일요일 오후 6시55분, 화·토요일에는 오전 7시에 출발한다.
무안에서는 매주 월·금·일요일 오전 8시40분에 출발하는 일정이다.
내달 1일부터는 수요일 오전 7시40분 무안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이 추가된다.
제주항공은 무안~제주 노선 항공권을 편도 총액(공항이용료·유류할증료 포함) 기준 4만2000원부터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탑승 기간은 4월 24일~10월 25일이다.
할인 항공권은 오는 15일 오후 5시까지 판매하며, 제주항공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페이지, 애플리케이션(앱) 등을 통해 구매하면 된다.
한편 제주항공은 지역 여행객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지방공항 활성화에도 기여하기 위해 무안과 제주를 기점으로 국제선 운항편 확대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제주항공은 무안~장자제(중국), 제주~베이징 다싱(중국) 노선 운항을 시작한다.
또한 26·27일에는 각각 제주~시안(중국), 무안~옌지(중국) 노선에 신규 취항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