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명철 기자
2015.10.26 10:03:17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디지탈옵틱(106520)이 중국에서 진행 중인 한국관 화장품 공급 사업이 호조를 보인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26일 오전 10시 2분 현재 디지탈옵틱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4.49% 오른 3만2600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 19일 후 5거래일만에 상승세다.
회사는 중국 내 한국관 화장품 공급 사업의 이달 매출을 중간 조사한 결과 15일 간 약 1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이날 밝혔다. 이달 매출은 약 15억~20억원으로 추산했다. 다음달에는 ‘중국의 솔로데이’로 불리는 광군절이 있어 약 40억~5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추정했다.
앞서 지난달 회사는 티엔바오 등 주요 쇼핑몰에서 한국관을 운영 중인 케이라이바와 화장품관 독점 위탁운영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월 매출 최소 20억원, 연간 매출 240억원과 10% 이상의 상품 마진을 보장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