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구경민 기자
2010.09.29 10:27:53
`한국투자 압축포트폴리오 분배형 주식형펀드` 3번째 이익배당
[이데일리 구경민 기자]높은 펀드 수익률에 배당금까지 받게되자 투자자들이 즐겁다.
한국금융지주(071050)의 계열사인 한국투자신탁운용(대표이사 정찬형)은 `한국투자 압축포트폴리오 분배형 주식형펀드`가 29일 이익금 배당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해 11월 설정된 이 펀드는 운용 45일만에 첫 배당을 실시했으며 올 해 7월13일 두 번째 배당에 이은 세 번째 배당을 진행하게 됐다. 세 번째 이익배당에 따라 초기 이 펀드에 가입한 투자자는 약 30%의 이익금을 현금으로 받게 됐다.
이 펀드는 운용기간 중 목표수익률 10%를 달성해 기준가격 1100원에 도달하면 펀드결산을 통해 이익금(10%)을 현금으로 배당하고, 원금은 1000원의 기준가격에서 다시 10%의 수익을 달성하기 위해 운용되는 연속분배형 상품이다.
`한국투자 압축포트폴리오 분배형 주식형펀드`는 한국운용 내부 주식리서치팀의 전문애널리스트 11명이 담당 업종 내에서 본질가치와 시장가치의 괴리가 큰 종목을 선별하여, 리서치회의를 통해 편입편출을 결정하는 방식으로 운용한다.
종목별 균등 편입비율 시스템을 도입해 운용자의 심리적 쏠림 현상과 업종·종목의 과다·과소 투자위험을 최소화시켜 안정적 초과수익과 애널리스트간 경쟁을 유도해 리서치의 질적 향상 기대하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동호 한국투자자신탁운용 주식리서치 부장은 "총 경력수가 일인당 평균 7년 이상인 전문애널리스트로 구성된 주식리서치팀이 연 2200회 이상의 기업탐방을 통해 발굴한 종목을 약 25개 내외로 압축해 기본에 충실한 운용을 해온 게 유효한 것 같다"고 말했다.
최근 기준 펀드가 보유한 주요투자 종목은 롯데쇼핑, 고려아연, LG화학, 엔씨소프트, 우리투자증권 등이다.
한국투자 압축포트폴리오 분배형 주식형펀드는 한국투자증권 전영업점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문의 : 3276-4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