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관용 기자
2025.04.11 08:46:35
합참 "우리 측 인원 및 시설물 피해는 없어"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강원도 고성군 비무장지대(DMZ)에 화재가 발생해 진화 작업 중이다.
합동참모본부는 11일 “전날 오후 4시 30분께 강원도 고성군 DMZ 일대에서 원인 미상의 산불이 발생해 이날 오전 6시 30분께부터 산림청 산불 진화 헬기 2대를 투입해 진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산림청 진화헬기 투입 전 북측에 대북 안내방송을 실시했다. 현재까지 우리 측 인원과 시설물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합참은 “군사분계선(MDL) 이남 산불 진화는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면서 “우리 군은 북한의 동향을 예의주시하며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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