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스 침대,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앤 스파’ 전 객실 납품
by함지현 기자
2023.04.11 09:29:22
세계적인 건축가 빌 벤슬리가 디자인
최상위 라인 ''뷰티레스트 블랙'' 비치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시몬스 침대는 최근 오픈한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앤 스파’의 전 객실(197개)에 자사 매트리스를 납품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몬스 침대에 따르면 제주도 서귀포시 태평로에 들어선 JW 메리어트 제주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내 럭셔리 브랜드인 JW 메리어트가 국내에 선보이는 첫 번째 리조트다. JW 메리어트 제주에는 시몬스 침대 최상위 라인인 ‘뷰티레스트 블랙’이 비치됐다.
JW 메리어트 제주는 세계적인 건축 거장 빌 벤슬리(Bill Bensley)가 인테리어 디자인을 맡은 국내 첫 호텔이다. 그는 ‘바람’, ‘꽃’, ‘돌’ 등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제주의 농·어업에서 받은 영감을 반영
했다.
JW 메리어트 제주 관계자는 “객실 경험에서 가장 중요한 투숙객의 휴식과 숙면은 침대 선택의 기준이 될 수 있다”며 “자연을 오롯이 품은 JW 메리어트 제주의 안락한 객실에서 품질, 안전성, 브랜드 신뢰도까지 모두 인정받은 시몬스 뷰티레스트 블랙을 통해 최상의 숙면과 휴식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몬스 침대는 JW 메리어트 제주 납품을 통해 최근 3년 새 제주도에 문을 연 5·6성급 특급호텔 침대시장에서 입지를 다졌다. 실제로 지난해 7월 문을 연 파르나스 호텔 제주(307객실)을 비롯해 2021년 1월 오픈한 그랜드 조선 제주(271객실), 2020년 12월 문 연 그랜드 하얏트 제주(1,600객실) 전 객실이 모두 시몬스를 선택했다. 기존의 롯데호텔 제주(500객실), 제주신라호텔(429객실), 스위트호텔 제주(90객실) 에도 시몬스가 비치돼 있다.
시몬스 침대는 특급호텔 침대시장 점유율이 지난해 기준 90%에 달했다. 지난 3년간 새롭게 문을 열거나 리뉴얼 오픈한 그랜드 조선 부산, 시그니엘 부산,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페어몬스 앰배서더 서울, 대구 메리어트 호텔&레지던스, 조선 팰리스 강남, 롯데호텔 월드,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등 특급호텔이 시몬스를 선택했다.
이 밖에도 서울신라호텔, 포시즌스 호텔 서울, 그랜드 워커힐 서울, 그랜드 하얏트 서울 등 국내의 내로라하는 주요 특급호텔 침대 역시 시몬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