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홈퍼니처 기업 '코알라' 매트리스, WFC 공식 인증 획득

by이윤정 기자
2021.08.30 10:17:18

[이데일리 이윤정 인턴기자] 호주 홈퍼니처 기업 코알라는 자사 매트리스가 ‘세계 카이로프랙틱 연맹(World Federation of Chiropractic, 이하 WFC)’의 공식 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코알라가 세계 척추 교정 관리 전문가들로 이뤄진 ‘세계 카이로프랙틱 연맹’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코알라)
WFC는 전 세계 척추 교정 관리 및 헬스케어 전문가들로 이뤄진 세계보건기구(WHO)의 공식 비정부단체다. 이들은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수면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개발한 코알라 매트리스에 적용된 기술과 소재를 높이 평가했다. 이번에 WFC 인증을 받은 매트리스는 ‘코알라 매트리스’, ‘코알라 캄’, 코알라 소울메이트‘ 등 3종으로 코알라 매트리스 전 제품에 해당한다.

코알라는 WFC와의 공식 파트너십을 성사시키면서 매트리스 업계 선두 기업으로서의 권위를 다지게 됐다는 평이다. 국내에서도 WFC의 공식 인증을 받은 매트리스는 코알라 제품이 유일하다.

코알라 매트리스 3종 모두 양면이 서로 다른 경도를 지닌 상단 컴포트 레이어를 하단 서포트 레이어와 지퍼로 이어 사용하도록 디자인했다. (사진제공=코알라)
코알라 매트리스는 3종 모두 최적의 수면에 가장 적합한 매트리스 경도를 찾을 수 있도록 매트리스 상단에 두 가지 경도 옵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양면형 컴포트 레이어를 적용했다. 더불어 엉덩이 바로 아래 위치한 서포트 베이스가 몸이 매트리스에 파묻히는 것을 방지하고 허리를 편안하게 받쳐주기 때문에 수면 자세에 대한 지지력도 얻을 수 있다.



또한 모든 코알라 매트리스에는 자는 동안 깨지 않고 숙면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제로 디스터번스 기술이 적용됐다. 코알라의 제로 디스터번스 기술은 옆에서 함께 자는 사람의 뒤척임에 방해 받지 않도록 충격을 흡수해 움직임의 영향을 최소화한다. 또한 코알라 매트리스는 유해 화학 물질이 사용되지 않았으며, 배기 가스 배출량이 기준치 이하임을 CertiPUR-US® 인증을 통해 확인 받았다.

이번 파트너십에 대해 리차드 브라운 세계 카이로프랙틱 연맹 사무총장은 “코알라와 WFC가 협력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WFC는 코알라의 높은 제품력 및 편안함과 지지력 모두를 제공하는 소재를 사용한다는 점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전 세계적으로 허리 통증으로 고통 받는 이들이 많은 만큼 숙면에 도움을 주는 매트리스를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코알라처럼 각기 다른 척추 생김새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과 협력하게 돼 고무적” 이라고 덧붙였다.

권선영 코알라코리아 마케팅 디렉터는 “한국 소비자의 수면 만족도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를 기반으로 수면 체온 최적화 소재 및 안정적인 수면 자세를 위한 폼 디자인 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코알라는 지난 7월 한국 시장에 첫 발을 내디뎠다. 매트리스 3종을 비롯해 침대 프레임과 침구류 등 침실 가구와 소파, 소파베드와 커피테이블 등 거실 가구를 함께 선보이고 있다. 온라인 스토어 기반의 코알라는 국내 소비자들이 코알라 제품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서울 가로수길에 팝업 쇼룸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