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력 과학기술인에 맞춤형 일자리 찾아준다

by김혜미 기자
2013.08.26 11:30:00

고경력과학기술인지원센터 설립..27일 개소식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고경력 과학기술인에게 맞춤형 일자리와 일거리 정보를 제공하는 ‘고경력과학기술인지원센터(RSEC)’가 문을 연다.

미래창조과학부는 고경력 과학기술인 활용을 위한 고경력과학기술인지원센터를 설립하고 오는 27일 개소식과 설명회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고경력과학기술인지원센터는 취업알선과 과기협동조합 지원, 재정지원사업, 공적개발원조(ODA)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게 된다. 고경력 과학기술인들의 지식과 노하우를 활용, 산학연 연구개발(R&D) 경쟁력 제고를 위한 사업도 전개한다.



미래부는 이를 위해 고경력 과학기술인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고, 과기협동조합 결성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 중소기업지원통합센터, 지역별 중소기업 지원협의체 등과 연계해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지원 및 애로사항 해결에 고경력 과학기술인의 지식과 노하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아울러 ODA 기술지원 프로그램을 개발, 개도국 현지 실정에 맞는 적정과학기술을 개발 원조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고경력과학기술인지원센터 홈페이지(www.rsec.or.kr)에서 찾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