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G2' 프리미엄 케이스 공개

by박철근 기자
2013.07.30 11:00:00

덮개 앞면 미니 창으로 다양한 UX 제공
G2 출시와 함께 7가지 색상 전용 케이스 출시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LG전자(066570)가 30일 차기 프리미엄 스마트폰 ‘G2‘ 출시를 앞두고 전용 프리미엄 케이스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퀵 윈도우’ 케이스는 자주 사용하는 기능들을 케이스 덮개를 열지 않고도 작은 창을 통해 조작할 수 있도록 했다. LG전자는 “이 제품은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기호를 충족시키기 위해 스마트폰 디자이너가 직접 디자인했다”고 설명했다.

‘퀵 윈도우’ 케이스를 사용하는 고객들은 시계, 날씨, 음악 듣기, 전화받기, 메시지 수신 확인, 알람 등 다양한 사용자경험(UX)을 덮개 앞면의 작은 창을 통해 즐길 수 있다.



전화가 오면 커버를 열지 않아도 화면에 보이는 통화 버튼만 터치하면 통화할 수 있다. 또 커버를 여닫는 동작에 따라 화면도 자동으로 켜지고 꺼진다. 본체 안에 있는 반도체 소자가 덮개에 들어 있는 자성 물질(마그넷)을 인식해 동작하는 원리가 적용됐다.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부사장)은 “사용자 경험을 보다 풍부하게 하면서 스마트폰의 가치를 높여주는 프리미엄 케이스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케이스 색상은 블랙, 화이트, 핑크, 퍼플, 블루, 민트, 옐로우 등 7종으로 내달 ‘G2’ 출시와 함께 별도 구매할 수 있다.

LG전자는 내달 프리미엄 스마트폰 ‘G2’ 출시에 맞춰 덮개 앞면의 작은 창으로 다양한 기능수행이 가능한 프리미엄 케이스 ‘퀵 윈도우’를 공개했다. LG전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