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현아 기자
2011.10.25 12:48:34
현대차-교과부,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 체결
현대차 오토스쿨 운영..교장·교원 연수 프로그램도 실시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현대차와 교육과학기술부가 자동차 미래 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손잡았다.
현대자동차(005380)(회장 정몽구)는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 이하 교과부)와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초·중·고등학생과 대학생 등에게 자동차 산업 교육을 제공하는 교육기부 프로그램 ‘현대자동차 오토스쿨(Auto School)’을 운영한다.
현대차는 자동차 산업의 대표기업으로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성장세대에게 자동차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 자동차 산업 발전을 이끌어갈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업종에 특화된 교육을 제공하는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를 위해 25일(화) 양재동 현대차 본사에서 이주호 교과부 장관과 윤여철 현대차 부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차-교과부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현대차 윤여철 부회장은 “교과부와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창의적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자동차 기업의 특성과 역량을 적극 활용한 양질의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주호 교과부 장관은 “현대차와의 협력을 통해 마련된 교육기부 프로그램은 자동차 기업의 장점을 잘 활용한 특화된 교육기부 모델”이라며 “향후 현대차의 교육기부가 더욱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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