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류의성 기자
2010.01.08 12:02:00
CES에 2010년형 노트북 신제품 6종 공개…이달 중 글로벌 출시
[라스베이거스=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삼성전자(005930)가 디자인과 성능을 강화한 프리미엄급 노트PC 라인업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2010 CES`에 2010년형 전략 노트PC 라인업 6종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이 제품을 이달 중 국내외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프리미엄급 신제품 `R780·R580·R480`은 감각적인 디자인에 LED 터치패드를 장착했으며, 기존 플랫폼 대비 20% 이상 속도가 빨라진 인텔의 2010년형 신규 플랫폼 `칼펠라` 프로세서를 적용, 사용속도를 높였다.
삼성전자는 이와함께 신세대 소비자들의 취향을 만족시키기 위한 보급형 노트PC 라인업 `R730·R530·R430`도 선보였다.
남성우 삼성전자 IT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은 "앞으로 더욱 앞선 기능과 차별화된 디자인의 제품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