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착한가슴` 서영의 한국판 `색 계`(?)

by공희정 기자
2008.04.30 11:11:25

[이데일리 공희정기자] 배우 서영의 색다른 베드신이 화제가 되고 있다.

케이블 채널 OCN에서 방영됐던 `메디컬기방 영화관`의 여주인공 서영은 시즌2인 `경성기방 영화관`에서도 주연배우로 발탁됐다.

서영은 `경성기방 영화관`을 통해 지난해 화제를 불러모은 영화 `색.계`에 버금가는 연기를 보여주겠다는 것.

`경성기방 영화관`은 지난해 11월 조선시대 방중술과 기생이야기라는 파격적인 소재를 선보이며 화제가 된 `메디컬 기방 영화관`의 시즌2 작품으로 서영은 경성 최고의 섹시가수 차화연을 맡아 열연한다.

1920년대 경성을 배경으로 영화관의 보물을 차지하려는 일제의 계략에 맞선 영화관 식구들의 활약과 근대화 열풍으로 자유연애가 유행하던 당시의 성담론이 어우러진 `경성기방 영화관`에는 채민서, 서영, 권민, 김청, 추상록 등이 출연한다. 첫방송은 오는 5월 17일 밤 12시다.



인자하고 중후한 이미지를 갖고 있는 인기 중견 탤런트 A씨가 드라마 촬영장에서 여성 스태프를 폭행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주목을 받고 있다.

드라마 의상을 담당하는 프리랜서 B씨와 C씨는 지난 2월 20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탄현 SBS제작센터에서 A씨로부터 각각 정강이를 걷어차이고 뺨을 맞았다고 주장한 것.

두 사람은 사건 직후 이러한 피해 사실에 대한 진술서를 작성해 SBS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술서에는 사건 당일 A씨가 자신이 입을 의상 준비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B씨의 정강이를 5~6차례 찼고, 이후 C씨의 양쪽 뺨을 번갈아 때렸다고 되어있다.

그러나 A씨는 이 같은 주장을 전면 부인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탤런트 유동근이 `왕과 나` 촬영장에서 PD에게 폭력을 행사한 데 이어, 최근 배우 최민수가 70대 노인을 폭행하는 등 연예인 폭력시비가 끊이지 않는 연예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