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하지나 기자
2023.12.26 11:19:34
68억달러 수주..연간 목표 72% 달성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로부터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VLAC) 2척을 총 3108억원에 수주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들 선박은 2027년 6월까지 선주사에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의 올해 누계 수주 실적은 총 28척, 68억달러를 수주해 연간 목표 95억달러의 72%를 달성했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FLNG) 1기,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7척, 메탄올 이중연료추진 컨테이너선 16척, 원유운반선 2척, VLAC 2척을 수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