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인터넷소통 대상…"SNS로 시민 맞춤형 정보 제공"

by이종일 기자
2018.11.23 09:49:08

한국인터넷소통협회 시상식 개최
인천시, 광역자치단체 ''대상'' 수상
작년 소셜미디어 대상 이어 연속 수상

장훈(왼쪽에서 3번째) 인천시 미디어담당관이 2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1회 2018 대한민국 인터넷소통 대상’ 시상식에서 광역자치단체부문 대상을 수상한 뒤 직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 인천시 제공)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시는 지난 2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1회 2018 대한민국 인터넷소통 대상’ 시상식에서 광역자치단체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인터넷소통협회(KICOA)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회 등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인터넷소통 대상은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 단체 등의 소셜미디어 활용 적극성, 효과성 등을 평가해 우수 기관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인천시는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등 6개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채널을 활용해 축제, 관광, 생활정보, 시정소식 등 시민의 요구에 부합화는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인천시 관계자는 “SNS를 이용한 소통의 중요성이 나날이 커지는 시점에서 인천시가 대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미디어다’라는 관점에서 시정의 주인인 시민 목소리를 인천시 SNS 매체에 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인천시는 지난해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한 ‘대한민국 소셜미디어 대상’ 시상식에서도 광역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