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명재 대표 "크라우드펀딩, 중소벤처기업의 마중물 역할 기대"

by공정태 기자
2015.09.14 10:20:53

[이데일리TV 공정태 PD] 올초 이데일리TV에서는 대한민국 최초로 “희망의 엔진 크라우드펀딩” 이란 제목의 12부작을 진행하면서 크라우드가 주도하는 금융혁명에 불을 지핀 바 있다. 이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았던 강명재 박사(씨케이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는 현재 KBS 1TV ‘황금의 펜타곤’ 에서 크라우드펀딩 전문가로 고정출연하면서 국민들에게 크라우드펀딩을 알리는 산파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또 CJB 방송 라디오 프로그램 ‘시사매거진 오늘’에서도 매주 월요일 고정 출연하며 크라우드펀딩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강명재 박사는 “이데일리TV에서 ‘희망의 엔진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하는 동안 각계 각층의 많은 분들과 대화할 기회를 가졌고, 그 때의 경험이 크라우드펀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과 세부사항까지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해 주었다”고 말한다.

‘희망의엔진 크라우드펀딩’ 방송화면 캡쳐
현재 강명재 박사는 이데일리TV ‘희망의 엔진 크라우드펀딩’에서 고정패널로 출연했던 김재식 변호사와 함께 크라우드펀딩에 관한 책을 준비 중에 있다. 이번에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개정을 통해 통과된 것은 소위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이다. 이와 관련하여 강명재 박사는 “자금조달 방법에 있어 기업들이 선택할 수 있는 폭을 넓혀주기 위해서 ‘대출형’까지 풀어야 한다”고 말한다.



크라우드펀딩이 자금조달의 한 축으로 자리 매김하기 위해서는 규제를 보다 과감하게 줄여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최근 강명재 박사는 크라우드펀딩 시장에서 새로운 모델을 선보였다. 우수한 스타트업과 벤처기업들을 발굴하여 크라우드와 연결하여 주고, 동시에 투자 위험을 줄여주기 위한 일환으로 엔젤투자자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투자컨설팅 회사라는 이상적인 연합을 이루어 낸 것이다.

지난달 말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있었던 AVA엔젤클럽(회장 김종태)-펀딩포유(대표 이규진)-씨케이인베스트먼트(대표 강명재)간의 업무협약 체결식이 바로 그것이다.

강명재 씨케이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