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태호 기자
2011.05.17 10:30:22
후평동 주공아파트2단지 재건축
[이데일리 이태호 기자] 신동아건설이 강원도 춘천시 후평동 소재 주공아파트 2단지의 재건축 공사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후평제2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지난 14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고 조합원 과반수 이상 참여로 신동아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재건축 단지는 지하 2층에서 지상 25층 규모 총 세대수 1067가구로, 98% 이상이 전용면적 85㎡(30평형대) 이하로 구성될 예정이다. 사업금액은 총 1579억원이며, 내년 8월에 착공해 2015년 6월 준공할 예정이다.
강성혁 신동아건설 정비사업담당 이사는 "이번 재건축 공사 수주가 회사의 경영 정상화를 도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신동아건설은 지난 4월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남동경기장 공사와 막동~마평간 도로건설 공사를 컨소시엄 형태로 수주하는 등 올해 들어 총 2500억원 규모의 신규 수주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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