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보리 기자
2010.05.13 11:02:12
[이데일리 김보리 기자]기아차가 오토바이 마니아들에게 K5, 쏘렌토R 등 대표 차종의 시승기회를 제공한다.
기아차(000270)는 오는 14일과 15일 이틀 간 강원도 태백 오투 리조트에서 열리는 할리데이비슨 동호회 행사에 참가해 신차 K5를 전시하고, 15일에는 K7·스포티지R·쏘렌토R·모하비 등 시승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자동차 메이커 중 최초로 프리미엄 바이크 브랜드 할리 데이비슨과 함께 기획한 행사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국내 자동차 브랜드 중 최초로 기아차와 100여 년 전통을 가진 모터싸이클 업체인 할리 데이비슨이 만난 특별한 행사"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기아차의 우수한 성능을 직접 체험하고, 기아차 마니아가 되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달 29일 `2010 부산모터쇼`를 통해 첫 선을 보인 기아차의 신차 K5는 사전 계약을 포함해 지금까지 1만 2500여 대의 계약대수를 기록하며 중형 세단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