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티투어 버스, 14일부터 테마형 신규 노선 3개 추가

by이종일 기자
2022.07.07 10:11:08

강화오감투어, 선재·영흥투어, 무의도투어 개시
목·금요일 운행…이달 말까지 탑승료 20% 할인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관광공사는 14일부터 코로나19 일상회복에 따른 관광 활성화를 위해 시티투어 버스 테마형 신규 노선 3개를 추가 운행한다고 7일 밝혔다.

테마형 신규 노선은 인천 근교 섬과 바다를 찾는 관광객 수요에 맞춰 강화오감투어, 선재·영흥 투어, 무의도 투어 등 3개로 구성했다.

강화오감투어는 강화씨사이드리조트 루지체험장, 해든뮤지엄, 금풍양조장에 갈 수 있고 선재·영흥투어는 선재도 목섬과 십리포해수욕장을 둘러볼 수 있다. 무의도 투어는 하나개해수욕장, 소무의도 등 주요 관광명소를 방문한다.



3개 노선 버스는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등 2차례 운행한다. 탑승 장소는 연수구 송도 인천종합관광안내소이다. 공사는 신규 노선 개통 기념으로 이달 말까지 탑승료의 20%를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탑승료는 강화오감투어만 성인 기준으로 1만5000원이고 나머지 2개 노선은 각각 1만원이다

이 외에 공사는 기존 바다 노선, 개항장 노선, 노을야경투어 노선 등을 운행하고 있다. 인천시티투어 운영 정보와 예약 등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티투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테마투어 신규 노선 추가 운행을 통해 관광객들이 인천 섬, 바다 등 다양한 관광지를 여행하고 지역경제도 활성화하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