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2년만에 시티투어 버스 운행 재개

by이종일 기자
2022.05.06 10:05:57

코로나19 정점 지나 일상회복 이뤄져 결정

안산시티투어 버스. (사진 = 안산시티투어 홈페이지)


[안산=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경기 안산시는 안산시티투어 사업을 재개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20년 1월 코로나19 확산으로 사업을 중단한지 2년 4개월 만이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이 정점을 지나고 일상회복이 이뤄짐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

안산시티투어는 버스를 타고 안산의 다양한 관광명소를 관광해설사의 안내를 들으며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투어는 △1코스 문화·예술(최용신기념관→성호박물관→김홍도미술관→안산갈대습지공원) △2코스 힐링·생태(시화호조력발전소→대송습지→대부해솔길→탄도 바닷길) △3코스 맞춤형 체험(시내·대부도 지역 자유롭게 원하는 코스로 구성) 등 3개의 코스 중 원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다.

시는 올 하반기(7~12월)부터 바닷길과 대부도의 생태관광지를 연계한 해양생태 관광코스를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참여 희망자는 안산시티투어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투어 비용은 유료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나 위탁 운영사인 ㈜온누리관광여행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