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클리오, "日 타격 제한적…신제품 호조" 8일만에 반등

by김대웅 기자
2019.07.19 09:15:24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클리오(237880)가 일본과의 관계 이슈로 인한 타격이 제한적일 것이란 분석과 함께 8일 만에 반등하고 있다.

19일 오전 9시 12분 현재 클리오는 전일 대비 2.5% 오른 1만79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외국인 투자자의 집중적인 매도와 함께 이달 들어서만 20% 가량 급락한 상태다.



이날 NH투자증권은 클리오에 대해 일본과의 관계 이슈로 클럽클리오 매장의 매출 감소 우려가 있지만 타격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최근 주가 조정은 매수 기회라고 밝혔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업종 내 올해 실적 개선의 가시성이 돋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중소형주로 추천한다”며 “신제품 판매 호조가 전체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여기에 온라인 채널에서의 입점 확대와 유통 채널 구조조정을 통한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며 “실적 전망에 대한 기존 관점에 변화 없으며 최근 주가 하락은 과도해 보인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