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양주옥정 근린상업 및 주차장 용지 공급

by박민 기자
2018.07.29 15:28:36

근린상업용지 6필지, 주차장용지 11필지 등
내달 16일 입찰신청 접수, 23~24일 계약 체결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위치도.(이미지=LH 제공)
[이데일리 박민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도 양주신도시 옥정지구에 근린상업용지 6필지(1만3000㎡) 및 주차장용지 11필지(1만8000㎡) 등 총 17필지를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공급대상토지의 세부내역을 살펴보면 근린상업용지의 공급면적은 1859~2594㎡, 공급예정금액은 3.3㎡당 803만~889만원 수준이다. 건폐율 70%, 용적률 600%로 10층 이하의 근린생·운동·교육 시설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주차장용지의 공급면적은 803~5068㎡, 공급예정금액은 3.3㎡당 251만~549만원 수준이다. 용도지역별로 건폐율 50~70%, 용적률 100~600%로 2~10층 이하로 건축 가능하다. 연면적의 70%는 주차장으로, 30%는 근린생활시설로 활용가능하며, 공급면적이 다양해 자본규모에 맞게 선택적으로 투자할 수 있다.

이번 공급은 입찰방법으로 진행한다. 대금납부조건은 근린상업용지는 5년 무이자 할부, 주차장용지는 유이자 할부로 계약금 10%를 제외한 나머지 중도금은 6개월 단위 균등분할로 납부 가능하다.



양주신도시 옥정지구는 교통과 교육, 편의시설은 물론 쾌적성까지 갖춘 수도권 마지막 신도시로, 중앙공원과 역사 체험공원이 위치해 자연풍광이 아름답고 녹지가 풍부한 명품 신도시다.

교통여건은 작년 6월 구리~포천 고속도로가 개통되어 잠실 등 서울 강남권까지 30분대 진입이 가능하다. 2025년에는 제2외곽순환도로가 개통되면 교통망이 더욱 구비되고, 지하철 7호선 양주연상선이 개통되면 서울 접근성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공급 일정은 8월16일 입찰신청 접수, 17일 개찰, 23일~24일 계약체결 예정이다. LH청약센터를 통해 인터넷으로만 입찰 신청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를 참조하거나 LH 양주사업본부 판매부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