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광화문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응원전 진행
by김유성 기자
2018.02.14 09:51:04
13일 광화문 KT 라이브사이트에서 시민들과 응원전 가져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공식통신파트너 KT가 13일 광화문 라이브사이트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응원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광화문 라이브사이트는 서울에서도 5G 네트워크와 ICT 기술이 접목된 동계 스포츠를 체험하고 평창 동계올림픽 주요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KT의 공식 체험관이다.
| 광화문 KT 라이브사이트에 모인 시민들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에 출전한 선수들을 응원하고 있다. KT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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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은 루지 국가대표 성은령 선수와 쇼트트랙 국가대표 최민정 선수의 메달결정전이 있는 경기를 응원하기 위해 KT 임직원들을 비롯해 직장인, 외국 관광객들의 많은 참여가 이어졌다.
저녁 7시부터 진행된 응원전에는 치어리더 박기량을 비롯한 평창동계올림픽 대회 운영인력 공식 서포터즈인 ‘아리아리걸스’와 KT 농구단의 김정석 응원단장이 함께 참여해 아리아리 댄스와 KT의 평창동계올림픽 캠페인곡인 ‘Challenge Together’에 맞춘 응원을 진행하며 응원전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했다.
광화문 KT 라이브사이트 응원전에서는 라이브사이트 내외부의 대형 스크린 외에도 KT 광화문 West사옥 외벽을 활용한 초대형 미디어파사드로 동시에 경기를 중계하여 지나가는 일반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함께 응원에 동참하도록 했다. 현장에 있던 시민들은 이날 선수들의 성패에 관계없이 끊임없는 응원과 환호로 광화문 라이브사이트를 가득 채웠다.
한편 광화문 KT 라이브사이트에서는 15일부터 시작되는 설 연휴 기간 동안 라이브사이트를 방문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즉석 사진’ 이벤트를 진행한다. 라이브사이트 내부에서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즉석 사진과 함께 종이액자를 제공하여 광화문 라이브사이트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광화문 KT 라이브사이트는 평창동계올림픽이 마무리되는 25일까지 운영되며 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20시 30분까지 관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