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초 외국인 아파트, 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 분양 마감 임박
by김병준 기자
2016.03.23 09:56:21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2016년 국내 부동산 시장 전망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송도국제도시가 국내 부동산 시장의 최대어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같은 추세는 부동산 시세로 증명된다. 송도국제도시 내 중소형 평형대 아파트의 가치가 높아짐에 따라 집값도 덩달아 오르고 있는 것이다. 최근 2년간 송도국제도시가 속한 연수구의 집값이 8.31% 상승했다는 KB국민은행 부동산 시세가 이를 반증해 준다.
최근 성공적인 분양률을 기록한 ‘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IPARK)’가 대표적인 사례다. 중소형 평형대 위주의 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는 대한민국 최초 외국인 아파트로 송도국제도시 부동산 시장 호황의 첨병 역할을 맡고 있다. 분양을 공고한지 얼마 되지 않아 마감 임박 시기가 도래하면서 잔여세대 선착순 분양을 시행 중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이 시행 주체인 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는 현대산업개발이 시공을 맡아 신뢰도가 높다.
단지 규모는 지하 3층~지상 49층 3개 동, 전용면적 64~159㎡ 830가구로 이뤄져 있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64㎡ A 83세대 △64㎡ B 44세대 △72㎡ 172세대 △84㎡ A 211세대 △84㎡ B 43세대 △84㎡ C 172세대 △101㎡ A 39세대 △101㎡ B 44세대 △118㎡ 8세대 △133㎡ 8세대 △159㎡ A 2세대 △159㎡ B 2세대 △159㎡ C 1세대 △159㎡ D 1세대 등이다.
| 최근 성공적인 분양률을 기록한 ‘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IPARK)’가 잔여세대 막바지 분양을 진행 중이다. (사진=송도 아메리칸타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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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카페형 도서관, 보육시설, 경로당, 요가·GX룸, 피트니스 클럽, 실내골프연습장 등 각종 시설이 단지 내에 마련돼 있기 때문에 밖으로 멀리 나가지 않아도 여유로운 취미 생활을 즐길 수 있다.
홈플러스가 단지 주변에 위치해 있으며 현대프리미엄 아웃렛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페스티벌 워크 스트리트몰(가칭)도 이른 시일 내에 조성될 전망이다.
아울러 영화관, 아이스링크, 백화점, 호텔 등을 갖춘 대규모 복합쇼핑몰 ‘롯데몰 송도’도 오픈을 앞두고 있다. 이 밖에도 해돋이 공원, 미추홀 공원, 잭니클라우스골프클럽(GC), 오렌지듄스GC 등도 자리하고 있어 풍요로운 여가 생활을 누리기에 안성맞춤이다.
시행사 송도 아메리칸타운(SAT) 관계자는 “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는 송도 국제도시의 편리한 교통망 수혜를 입은 단지로서 주목받고 있다”면서 “인천공항까지 약 20분, 김포공항까지 약 45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송도 1교 개통에 따라 서울역·서울 강남구 삼성동 무역센터까지도 약 70분 안팎으로 도달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관계자는 “인천지하철1호선 초 역세권 단지인 만큼 바이오산업 비즈니스 등에 특화된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고 전망이 밝다”고 부연했다.
한편 SAT 측은 지난 1월 말부터 미국과 한국에서 동시에 중도금 대출 신청 접수도 개시하고 있다. 중도금 대출은 이자 후불제 방식이 적용된다.
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의 입주는 오는 2018년 10월로 예정돼 있다. 신규 계약자의 경우 시행사 SAT 공식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