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유성 기자
2015.02.11 09:28:47
매출 8387억원, 영업익 2782억원..창사 이래 최대
리니지 등 기존 게임 실적 개선, 해외 사업 호조 덕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지난해 엔씨소프트(036570)는 리니지 시리즈 등 기존 게임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거뒀다.
연결기준 엔씨소프트 실적 결산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6% 증가한 2782억원, 매출은 같은 기간 11% 증가한 8387억원, 당기순이익은 43% 늘어난 2275억원을 기록했다. 엔씨소프트 매출이 8000억원을 돌파하기는 지난해가 처음이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8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 늘었다. 4분기 매출은 2315억원으로 같은 기간 12%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36% 증가한 623억원이었다.
지역별 매출로는 한국이 4988억원으로 가장 비중이 높았다. 그 다음으로는 북미·유럽 지역 1484억원, 일본 415억원, 대만 132억원이었다. 로열티 수입은 1368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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