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반려견에 건강검진서비스 제공"

by신상건 기자
2013.03.27 11:20:35

튼튼K맵버십서비스 시행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메리츠화재(000060)는 27일 한국 동물병원협회와 함께 반려견 건강프로그램인 ‘튼튼K 맵버십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만 4개월령에서 7세까지 동물등록(칩·목걸이)이 완료된 반려견을 대상으로 하며, 건강검진 연회비는 25만원이다. 가장 기본적인 혈구와 종합혈청, 소변검사 외에 전염성 질병에 대한 항체 수준과 심장사상충에 대한 정밀 혈액검사를 진행한다.



의료보험과 케어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약관에서 보상하는 질병과 상해당 100만원을 한도로 자기 부담금 50만원 이상의 의료비에 대해 50%를 지원한다. 림파육과 비만세포종 2대암에 대해 진단확정비 30만원을 보상한다.

앞으로 반려견 예절교육과 영양·치과상담 등을 주제로 반려견 교실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밖에 멤버십 회원들은 전용 홈페이지 튼튼미(www.tntn.me)를 통해 건강검진 결과 기록관리와 정보교류, 동호회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