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안혜신 기자
2012.08.14 13:40:30
IT 전문 블로그 아이모어 보도
9월21일 美 출시 후 10월 초 전세계 출시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애플의 신형 아이폰인 아이폰5 출시일을 두고 소문이 무성한 가운데 전세계 출시일이 오는 10월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13일(현지시간) 정보기술(IT) 전문 블로그 아이모어(iMore)는 소식통을 빌어 애플이 내달 12일 아이폰5 공개와 동시에 사전주문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이폰5는 공개 9일 뒤인 21일에 미국에서 공식적으로 출시되며, 전 세계 시장에서는 10월5일부터 판매가 시작될 전망이다.
그동안 애플의 신형 아이폰 출시 행사와 사전주문 날짜가 항상 똑같았던 것은 아니다. 지난해 아이폰4S 공개일은 10월4일이었으며 사전주문 날짜는 그 사흘 뒤인 10월7일이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애플이 출시 행사와 사전주문을 동시에 받는 좀 더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리라는 것.
아이모어는 올 가을 애플이 아이폰5는 물론 아이팟터치, 아이팟나노, 아이패드, 아이패드 미니 등도 공개할 것으로 보고있다. 하지만 이 제품들의 정확한 출시일은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