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證, 윈튼 캐피탈 매니지먼트와 판매계약

by구경민 기자
2011.03.03 10:10:41

[이데일리 구경민 기자] 미래에셋증권(037620)과 윈튼 캐피탈 매니지먼트는 지난 2일 여의도 미래에셋빌딩에서 판매계약 및 양사의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 지난 2일 여의도 미래에셋증권 본사 9층 대회의실에서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부회장(왼쪽)이 David Harding 윈튼 회장(오른쪽)과 판매계약 및 전략적 파트너쉽 체결하고 있다.

이번 체결식을 계기로 미래에셋증권은 윈튼 캐피탈 매니지먼트의 대표펀드인 윈튼퓨처스펀드를 고객에게 판매하게 된다.
 
또 전략적 파트너로서 다양한 부문에서 상호 협력을 추진하게 된다.

윈튼 캐피탈 매니지먼트는 1997년 영국에서 설립된 대안투자 분야의 글로벌 독립 자산운용사다. 총 운용자산은 185억달러(약 20조원)이다.



대표펀드인 윈튼 퓨처스 펀드는 CTA 전략을 구사하는 헤지펀드로 2008년 및 2009년 2년 연속으로 헤지펀드 리뷰(Hedge Fund Review)가 선정하는 `지난 10년간 최고의 헤지펀드`에 선정되기도 했다.

구원회 미래에셋증권 전략기획본부장은 "이번 판매계약 체결을 통해 헤지펀드 판매자로서의 역량을 한층 공고히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상품을 통해 고객들에게 수준높은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