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승형 기자
2010.04.23 11:41:44
[이데일리 이승형 기자] 강원도 평창의 동계올림픽 유치 지원 활동을 위해 지난 7일 유럽으로 출국했던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보름간의 일정을 마치고 23일 오전 귀국했다.
삼성 관계자는 "이 회장이 오늘 아침 6시30분쯤 전용기 편으로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했다"고 밝혔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인 이 회장은 보름동안 유럽에 머물면서 IOC 위원들을 만나 평창의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 지원 등을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는 내년 7월초 남아공 더반에서 열리는 IOC 총회에서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