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백종훈 기자
2009.03.10 10:45:45
`하나 즉시연금` 시판..은행 판매 25%룰 극복위해
[이데일리 백종훈기자] 하나HSBC생명은 삼성증권과 푸르덴셜투자증권 2개 증권사를 통해 `무배당 하나 즉시연금` 보험상품을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하나HSBC생명은 "증권사 보험판매채널을 적극 개척(소위 스톡슈랑스)하기로 한 것은 은행 보험위탁판매 점유율 25% 제한규제에 따라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하나HSBC생명은 이번 즉시연금 판매로 증권사 고객이 보험사를 별도로 방문하지 않아도 보험거래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하나 즉시연금은 ▲가입 1개월 후부터 평생 안정적인 연금 지급으로 여유로운 노후생활을 보장하며 ▲ 매월 실세금리를 반영한 공시이율(2009년3월 현재 5.5%)로 적립되고 ▲금리 하락시 최저보증 이율을 적용한 연금을 지급한다.
또 ▲10년 이상 유지 시 이자소득세가 면제되고 ▲종합과세에서도 제외돼 절세효과도 얻을 수 있으며 수령방법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하나HSBC생명은 총 6곳의 증권사를 통해 각종 보험상품을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