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윤경 기자
2004.06.18 11:51:40
[edaily 김윤경기자]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 및 데이터 복구 프로그램 전문 개발업체 하우리(049130)(www.hauri.co.kr)가 그룹웨어 서버용 백신 `바이로봇 익스체인지 3.0`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21일 출시될 `바이로봇 익스체인지 3.0`은 그룹웨어 및 이메일 서버로 주로 사용되는 MS 익스체인지 서버 환경을 유해 프로그램으로부터 차단하는 전문 안티바이러스 솔루션이다. 바이로봇 엔진은 MS 바이러스 스캐닝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와 완전 통합된 형태로 개발, 서버에 무리를 주지 않는다.
이 제품을 설치하면 익스체인지 그룹웨어 서버를 거쳐 들어오고 나가는 모든 이메일과 업무 공유를 위해 설정해 놓은 네트워크 내부의 공용 폴더를 실시간으로 검색해 바이러스나 웜을 진단, 치료, 감시할 수 있으며 서버를 거쳐가는 모든 데이터와 메일 클라이언트도 실시간으로 방역된다.
특히 `스팸매니저` 기능을 이용하면 기업별로 서버 환경에 적합한 스팸 정책을 전산 관리자가 직접 수립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또 하우리의 통합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바이로봇 매니지먼트 서버`(VMS)와 연동돼 기업의 전사적인 통합 보안 환경을 구축하고, 바이러스 발생시 가장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설치 가능한 시스템은 윈도우 2000 서버, 윈도우 2000 어드밴스트 서버, 윈도우 서버 2003 익스체인지 2000 서버(서비스팩1 이상), 익스체인지 서버 2003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