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 28일 1순위 청약
by신수정 기자
2021.09.28 10:00:58
전체 물량의 50% 서울시 거주자에
전용 101㎡는 50% 추첨제 적용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DL이앤씨는 2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서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의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 투시도. (사진=DL이앤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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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는 DL이앤씨 출범 이후 서울에서 첫 선보이는 단지이며, 고덕강일공공주택지구(이하 ‘고덕강일지구’)에서는 세 번째로 공급되는 민간 분양 단지다.
이 단지는 서울시 강동구 고덕강일지구 3지구 10블록에 지하 2층~지상 27층, 6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84㎡와 101㎡, 총 593세대로 지어진다.
면적 별 세대수는 △전용면적 84㎡ 419세대(20개 타입) △전용면적 101㎡ 174세대(6개 타입)로 판상형, 타워형, 복층형 평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택형으로 구성된다.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는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에 공급돼 전체 물량의 50%를 해당지역(서울시 2년 이상 연속)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하며, 나머지 50%를 수도권(서울시 2년 미만·경기·인천) 거주자에게 공급한다.
전용면적 84㎡ 물량은 가점제가 적용되며, 전용면적 101㎡의 물량 50%는 추첨제가 적용된다. 청약 가점이 낮은 이들도 가점 경쟁 없이 내 집 마련을 노릴 수 있고, 유주택자(1주택자, 기존 주택 처분 조건)도 당첨 기회를 얻을 수 있다.
금번 DL이앤씨가 공급하는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서울시(4014만원)는 물론 강동구(4333만원), 경기도 하남시(2921만원)의 3.3㎡당 아파트 평균매매가격(8월 기준) 보다 합리적인 3.3㎡당 평균 2356만원의 분양가격으로 공급된다. 발코니 확장비는 최저 200만원대(주택형별, 타입별 상이)로 책정돼 있으며, 중도금 대출도 금융기관과 협의 중에 있다.
최근 분양가 상한제 지역의 분양가 심사기준 개선 및 건축비 상향으로 분양가 역시 상승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엔 이른바 ‘막차타기’ 수요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의 1순위 청약 자격 요건은 최초 입주자모집공고일(2021년 9월 10일) 기준 수도권(서울시, 경기도, 인천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또는 만 19세 미만 세대주(자녀양육, 형제자매 부양만 해당)여야 하며, 청약통장 가입기간 및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해야 한다.
1순위 청약 시 과거 2년 이내 가점제로 당첨된 자의 세대에 속한 자는 추첨제로 청약접수 하여야 하며, 가점제 제한 수요자가 가점제로 청약하여 당첨된 경우 부적격 당첨자로 처리된다. 또한 과거 5년 이내 당첨된 자 및 세대에 속한 자는 1순위 청약이 불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