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성로켓트산업, 즉석제면기계 개발로 소자본 창업 길 열어
by박한나 기자
2020.01.15 09:00:00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냉면기계 생산업체 ‘호성로켓트산업’이 비용 부담은 줄이고 사업 편의를 높이길 워하는 창업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호성로켓트산업은 협소 공간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콤팩트한 사이즈(600mm)와 소자본으로도 즉석 자가제면을 할 수 있는 기계를 개발하는 업체이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 사용을 중심으로 급변하는 IT시대에 발맞춰 냉면기계, 반죽기계, 냉면솥 제조업체와 네트워크를 연계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다라, ‘고메밀면’과 ‘진주냉면’ 등 냉면과 밀면 전문점에서 창업자들이 직접 냉면과 밀면, 막국수 요리법을 배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호성식품 제조회사는 밀면육수원액과 냉면육수, 막국수원액, 육수양념, 막국수, 양념장, 냉면 및 밀면 기술 등을 점포에 공급해주며, 자매회사인 호성유통은 조리에 필요한 식자재(간장, 설탕, 고메, 밀면가루 등) 일체를 납품해 준다. 원산면옥은 냉동냉장고와 육수냉장고, 슬러시, 사리냉각기 등 주방에 필요한 기계와 기구들을 점포에 공급, 창업을 돕고 있으며 기계를 신용으로 구입, 설치할 수 있도록 해준다.
초기 자금 부담이 비교적 적고, 제대로 된 요리법을 배워 면 요리 및 탕 전문점을 창업할 수 있어 창업자들 입장에서는 253만원의 소자본으로도 부담 없이 맛집을 창업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린 것이다.
호성로켓트산업의 즉석 자가제면 기계는 국내 면 식당에 납품되고 있을뿐 아니라 중국과 일본, 미국 애틀랜타, 필리핀 세부, 베트남 하노이 등으로 수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