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신데렐라'가 수험생·직장인들에 쏜다

by이윤정 기자
2015.11.24 09:58:28

'수험생 할인' '문화회식 할인' 등
12월 5~2016년 1월 3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뮤지컬 ‘신데렐라’의 한 장면(사진=쇼홀릭).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뮤지컬 ‘신데렐라’가 연장 공연을 앞두고 수험생과 직장인들을 위한 다양한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수험생 본인과 가족에게까지 적용되는 ‘수험생 할인’과 개막일인 12월 5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VIP석·R석 40%, S석·A석·B석은 50% 할인해준다.



또한 연말을 맞이해 ‘문화회식 할인’으로 좌석 등급 상관없이 10인 이상 35%, 20인 이상 4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가족사랑 패키지, 엠뮤지컬아트 매니아 할인, 성남 주민 할인, 커플, 학생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신데렐라’는 국내 초연한 뮤지컬로 2013년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첫 선을 보인 후 토니상·드라마 데스크상·외부 비평가협회상 등을 휩쓸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화려한 무대와 마법 같이 의상이 바뀌는 장면이 작품의 백미. 마법으로 누더기가 드레스로 바뀌고 호박, 생쥐, 여우가 각각 마차, 말, 마부로 변한다는 동화 속 내용이 무대서 그대로 실현된다. 배우 서현진, 윤하, 백아연, 엄기준, 산들(B1A4), 홍지민 등 대다수의 초연 출연진들이 연장 공연에 참여한다. 12월 5일부터 2016년 1월 3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