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염지현 기자
2014.07.17 10:20:22
갈등 빚는 대형 출판사 책은 제외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미국 전자상거래 서비스업체 아마존닷컴이 한 달에 9.99달러(약 1만300원)만 내면 60만권의 전자책(e-book)을 무제한 볼 수 있는 정액제 서비스를 추진한다.
아마존은 ‘킨들 언리미티드(Kindle Unlimited)’라는 전자책 정액제 서비스의 테스트페이지를 미국 웹사이트에 올렸다가 바로 내렸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킨들 언리미티드는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스포티파이와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 넷플릭스가 처음 도입한 것처럼 매달 일정 금액만 내면 무제한으로 컨텐츠를 제공하는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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