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지현 기자
2014.04.21 11:00:00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부터 5월27일까지 제12회 임베디드소프트웨어 경진대회 참가자를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
임베디드SW는 하드웨어 안에 내장하는 시스템으로 융합의 연결고리다. 만능퍼즐과도 같아 어떤 시스템에 끼워 넣을 수 있는데다 장착 효과도 일반소프트웨어의 배에 달해 파급력이 크다.
산업부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도 발굴하고 글로벌 인재 육성을 통한 산업 육성의 초석을 다지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산업부는 참가자의 국적 제한을 철폐해 국제대회로 격상시켰다. 또 대회 운영 예산을 지난해 5억원에서 9억원으로 늘렸다. 상금만 1억 1000만원에 이른다.
주요 수상자에게는 GE코리아, 삼성전자(005930), LG전자(066570), 현대자동차(005380), 퀄컴코리아, 인텔코리아 등과 같은 후원기업에서의 인턴십 기회와 해외연수 등의 혜택을 준다.
공모가 마무리되면 5월 중으로 예선을 거쳐 10월 본선심사가 이어진다. 결선대회는 10월 18일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eswcontest.com)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