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병묵 기자
2013.12.23 11:00:00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LG전자(066570)는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즉석에서 인화하는 모바일 포토 프린터 ‘포켓포토2’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포켓포토2는 기존 제품 대비 더욱 슬림해진 디자인과 다양한 편의기능을 추가해 사용 편의성을 강화했다. 안드로이드, iOS, 윈도우8 운영체제를 탑재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에 있는 사진을 블루투스 또는 NFC(근거리 무선통신) 기술을 활용해 즉시 인화할 수 있다.
전작 대비 4mm 얇아진 20mm의 두께로 더욱 더 슬림한 디자인을 구현했다. 크기는 여성용 파우치에도 쏙 들어갈 수 있는 정도인 76x120x20(mm)이다. 5인치대 스마트폰과 비슷한 크기다. 배터리 수명을 강화해 완전 충전 시 30매까지 인화가 가능하다.
포켓포토2는 내달 중순 한국 시장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순차 출시 예정이다. 색상은 핑크, 화이트, 옐로우 3가지다.
LG전자는 내달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최대 가전전시회 ‘2014 CES’에서 포켓포토2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