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윤종성 기자
2012.04.20 14:07:54
법원 일정상 다음달로 연기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독일 만하임법원이 삼성전자(005930)와 애플의 특허소송에 대한 판결을 한달 뒤로 미뤘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독일 만하임법원은 애플이 삼성전자를 상대로 제기한 6건의 특허침해 본안소송 중 세번째 판결을 오는 5월로 연기했다.
만하임법원은 이날 삼성전자의 갤럭시S와 갤럭시탭 등이 사용자환경(UI)를 베꼈다는 내용의 애플의 본안소송에 대해 판결을 내릴 예정이었다.
이는 지난해 6월 애플이 삼성전자를 상대로 낸 6건의 특허침해 본안 소송 중 세번째 판결이다. 만하임법원은 두번째 본안소송에 대한 판결도 유보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