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현대아산 급등 `눈길`

by증권부 기자
2007.11.23 16:09:03

[이데일리 증권부] 23일 장내시장의 급락세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장외시장의 낙폭도 확대됐다. 
 
금호생명이 2.9%내린 2만8500원으로 3만원대를 지켜내지 못했다. 동양생명 2만2250원(-1.55%), 미래에셋생명 4만8500원(-2.51%)으로 하락했고, 삼성생명도 81만2500원으로 1.22% 하락했다.
 
포스코건설(16만7500원)과 포스콘(12만1000원)은 5일 하락율 각각 -9.46%, -10.37%로 한주간 조정폭이 컸다.
 
최근 견조한 상승세를 보였던 현대택배는 이날 850원 하락하며 1만3천원대로 밀려났고, 현대차 계열 위아도 1500원 하락한 3만1000원을 기록했다.
 
현대아산은 장세흐름과 반대로 10.61% 급등한 5만4750원까지 상승했다
 
이밖에, 한국인포데이타(-0.67%), 한국인포서비스(-4.43%), 휠라코리아(-2.58%)등이 각각 하락했다.
 
삼성SDS가 2.75%하락했으나, 삼성네트웍스(+2.96%), 서울통신기술(+1.89%)은 상대적으로 선전했다. 
 
SK인천정유는 5800원(-2.52%)으로 52주 신저가를 기록하며 하락세가 이어졌고, CJ투자증권 5635원(-3.68%), 팍스넷 6400원(-0.78%)으로 증권관련 종목도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가 장중에 700선을 내주면서 기업공개(IPO)종목 투자심리도 크게 위축된 모습이었다.
 
대창메탈 1만3400원(-7.59%), 쎄믹스 7900원(-4.24%), 위즈위드 6250원(-7.41%)으로 공모를 앞둔 종목들이 큰폭으로 하락했다.
 
전날,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한 텔레필드(1만1050원)는 승인소식에도 주가는 오히려 1.78%하락했다.
 
대부분 종목의 호가 차이가 확대되며 거래량 부진속에 시장이 연일 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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